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아프리카TV BJ 김민교가 1300시간 만에 다이아 티어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0일 김민교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김민교는 정신적 고통 등을 호소하며 1283시간 만에 노방종 방송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노방종을 하는 동안 건강이 너무 상했다. 쉬면서 잠도 좀 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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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기 선언 이후 수면을 취하고 온 김민교는 노방종을 이어갔다.
충분한 잠 덕분에 컨디션을 회복한(?) 걸까.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연승을 거두며 노방종 기간 최초로 다이아 승격전에 도달했다.
승격적 첫판에서 갈리오를 선택한 김민교는 무난한 승리를 거뒀지만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며 2승 2패를 맞췄다.
떨리는 마지막 판에서 레넥톤을 선택한 김민교는 결국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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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티어 승격이 확정된 김민교는 그간의 고생이 떠오른 듯 얼굴을 감싸며 환호했다.
이후 김민교는 많은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고 엄마에게 전화를 하며 승격의 기쁨을 즐겼다.
노방종 1325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마친 김민교는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 쉬고 수요일에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마쳤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결국 이뤄냈다", "대단하다", "진짜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