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P.'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이 만난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공개 직후 꿀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0일 'D.P.'는 이날 기준 국내 톱10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7일 공개 이후 연이틀 2위에 랭크됐던 'D.P.'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넷플릭스 'D.P.'

실제로 'D.P.'는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탈영병을 잡는 군인이라는 신선한 소재, 그리고 군대와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D.P.'가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누구나 군대에 가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모습은 남성들의 공감은 물론 사회적 함의까지 끌어냈다.

넷플릭스 'D.P.'

'D.P.'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준 'D.P.'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D.P.'가 흥행 추세를 얼마나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