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무릎이 안 좋은 어머니를 위해 집 안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가수 팝핀현준.
그가 집 공사가 완료됐다며 본가로 다시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이사합니다. 본집으로 다시 컴백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테리어가 완료된 팝핀현준의 주택이 담겨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5층으로 이뤄져 있는 팝핀현준의 주택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외관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팝핀현준은 무릎이 안 좋은 어머니를 위해 해당 주택에 2억 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바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촬영 중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가 "계단은 어머니에게 치명적이다"라는 소견을 내놨기 때문이다.
실제로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무릎이 아파 계단을 기어오르고 있었다.
이후 팝핀현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베이터 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는 "마포 본집 공사는 이제 마무리 단계"라며 설치가 완료된 엘리베이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더해 팝핀현준은 지하 1층에는 개인 스크린골프 연습장을 마련해 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2010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