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광수가 '생선 인간'으로 변신하는 과정 (영상)

<돌연변이> 이광수 '박구' 분장 매몰 영상 공개!

이광수가 생선인간이 되는 과정.avi#돌연변이 10월 22일 대개봉영화는ⓒCGV

Posted by CGV on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배우 이광수가 영화 '돌연변이'에 등장하는 '생선인간'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CGV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광수가 생선인간이 되는 과정"이라는 흥미로운 영상 하나가 소개됐다.

 

앞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대한 생선으로 변한 이광수의 모습이 자주 공개가 됐던만큼 사람들은 그 모습을 'CG'로 만든 이미지라고만 생각했다.

 

놀랍게도 그의 모습은 직접 수시간동안 몸에 분장을 한 노력 끝에 만들어진 리얼한 외모였다.

 

영상에는 생선인간 탈 제작을 위해 배우 이광수의 얼굴에 석고를 바르는 매몰 과정이 나오는데, 보고 있기만 해도 절로 숨이 턱 막힐만큼 꽁꽁 싸매고 또 싸맨다.

 

그는 이렇게 만들어진 8kg에 달하는 탈을 쓰고 모든 장면마다 손과 몸을 분장하고 촬영에 임했다.

 

같이 연기한 배우 박보영은 "생선인간 분장이 숨을 쉬기가 어려워 옆에서 산소통으로 산소를 공급해줬다. 그런데도 항상 괜찮다고 웃던 오빠"라며 칭찬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힘든 분장에도 밝게 웃는 이광수의 모습에 대단하고 귀엽다며 그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다. 

 

via CGV /Facebook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