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채드윅 보스만 '후계자' 나오는 마블 영화 '블랙팬서2' 촬영 시작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블랙팬서2'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화 '블랙팬서' 주인공인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한 지 1주기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큰 슬픔에 잠겼다.


채드윅 보스만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면서 영화 '블랙팬서2' 관련 소식이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이미 지난 6월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


촬영 두 달여 만인 지난 25일 사실상 '블랙팬서'의 뒤를 이을 여동생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Letitia Wright)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걱정시킨 바 있다.


마블 측에 따르면 레티티아 라이트는 큰 부상은 아니며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할 예정이다.


현재 마블은 '블랙팬서' 역의 채드위 보스만을 대체할 배우를 찾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속편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2022년 7월 8일 개봉 예정으로 세부 제작 사항은 철저히 비밀에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지난 7월 올라온 블랙팬서2 세트장 / Twitter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