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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각종 논란 이후 오랜만에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다.

30일 권민아는 SNS를 통해 활동 복귀 소식을 알렸다.

권민아는 "내일 31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점점 TV'에서 첫 공개되는 새 점사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이어 "약 3년 만에 복귀라 솔직한 제 모습 그대로 나오고 싶었는데, 많은 이야기들 털어놓고 또 많은 이야기들 듣고 왔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OSEN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서 권민아는 AOA 집단 괴롭힘 사건부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수많은 논란이 불거진 권민아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를 알리면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2019년 팀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그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AOA 멤버들은 모두 방관자였다고 폭로한 바 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자해 흔적까지 공개하며 극단적 선택 시도를 알리던 권민아는 공개 연애를 하며 심리적 안정을 얻는 것처럼 보였으나,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며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그는 다시 극단적 선택을 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회복 후 SNS 중단을 선언했지만 지난 4일부터 SNS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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