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대한사회복지회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이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고소영은 대한사회복지회에 방문해 1억 원을 전달했다.
고소영은 "미혼모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미혼모들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와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의 행복찾기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6년 동안 꾸준히 후원해 온 장동건, 고소영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측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