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 이주휘, 고민영이 화장실에서 몰래 스킨십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0회에서는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는 이주휘, 고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쌓인 오해들을 풀었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다른 출연자들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이주휘는 취한 고민영을 방에 데려다줬다. 이들은 이코코가 잠든 줄 알았는지 귓속말을 하는가 하면, 서로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나눴다.
이후 고민영이 화장실 쪽으로 가자 이주휘가 따라 들어가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MC들은 "왜 들어오냐 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화면이 바뀌자 고민영은 슬리퍼를 벗고 있었고, 이주휘는 갑자기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키스를 하다 나왔고, 그 과정에서 양말이 젖었다고 추측했다.
이날 데이트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고민영, 이주휘라 술기운에 진한 스킨십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반면 몇몇 이들은 그냥 고민영 따라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양말이 젖어 벗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양손에 양말을 들고 나오던 이주휘는 김보현과 마주했다. 당황한 김보현은 "오빠 왜 거기서 나오냐"라고 물었으나, 이주휘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