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드디어 오늘(30일) 첫방하는 김유정X안효섭 로맨스 드라마 '홍천기'

인사이트SBS '홍천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홍천기'가 드디어 오늘(30일)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을 가진 남자 하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배우 김유정이 천재 화공 홍천기를, 배우 안효섭이 시력을 잃은 천문관 하람 역을 맡으며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바람의 화원', '동이',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사극에서 강세를 보인 김유정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오는 거라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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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홍천기'


그러나 김유정, 안효섭의 타이틀롤 순서 논란이 제기되면서 예비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통상 드라마 홍보 자료에서는 극 중 캐릭터의 비중이 높은 주인공을 먼저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홍천기'의 경우 홍보자료, 티저 영상, 동영상 클립 등에 배우 이름 순서를 번갈아 표기했다.


이에 '홍천기' 측은 "두 배우의 이름을 교차해 사용하기로 했을 뿐 특별한 의도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나, 김유정의 팬들은 분노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 역시 예민한 문제라 인식했는지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다.


논란 속에 30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홍천기'가 현재 월화 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경찰수업'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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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홍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