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지막 선택 앞두고 운전 알려주는 남성에 "말 많다"며 질색한 '돌싱글즈' 여성 (영상)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돌싱글즈'에서 김재열과 박효정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운전 연수를 하면서 마음이 상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9일 MBN '돌싱글즈'에서는 김재열과 박효정, 최준호와 배수진, 추성연과 이아영 등 세 돌싱 커플의 마지막 동거 현장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운전을 배우기로 하고 함께 차를 타고 나섰다.


박효정은 8년 전에 면허를 따고 나서 전 남편과 헤어지기 전 제주도에서 한 운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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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은 김재열과 출발하면서 "근데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죠?"라고 물었고 김재열은 "어? 큰일 나는데"라고 말했다.


김재열은 불안한 마음에 박효정의 운전을 지켜보며 지적과 걱정을 이어갔다.


김재열은 차선 변경하기 전 깜빡이를 켜지 않는 박효정의 행동에 "어휴, 거침이 없다"라고 하는가 하면 택시와 너무 붙을 듯한 행동에 "너무 붙는다"라며 기겁하기도 했다.


김재열은 박효정의 주차연습을 돕기 위해서 주차 라인에 깡통을 세우며 하나하나 알려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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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박효정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박효정은 운전을 하면서 김재열에게 "아오 말이 많다. 좀 가만히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짜증을 냈다.


영상을 본 이지혜는 "효정 씨가 마음데로 안되니까 짜증이 났다"라고 했고 유세윤은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 박효정은 김재열에 대해 "재열 선생님은 너무 저를 학생처럼 대하는데 옆에서 자꾸 호들갑을 떠니까 그게 싫은 거죠"라고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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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던 이지혜는 "운전 연습한다고 했을 때 '오늘은 끝났다. 굳이 왜?' 했다"며 사이 좋은 부부도 한번쯤은 싸운다는 운전연수에 불길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지혜와 유세윤은 "둘이 마지막 선택을 한다면 이건 진짜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MBN 방송 '돌싱글즈'은 매주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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