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비주얼부터 센 '록 밴드'로 변신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구구즈의 모습이 방송 후에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회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밴드 '공룡능선'은 생일을 맞은 이익준을 위해 본조비의 'It's My Life'를 연주했다.
본조비의 노래를 선곡한 것도 이익준이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기존과 달리 '블랙 앤 체인' 콘셉트로 옷을 맞춰 입은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악기를 연주했다.
안정원은 민소매 가죽조끼를 입고 우람한 팔뚝을 드러냈고, 채송화는 짙은 화장을 하고 연신 치명적인 표정을 지으며 제대로 '센 언니' 포스를 드러냈다.
김준완은 꽃미남 외모를 뽐내며 실제 '아이돌 밴드' 멤버같은 느낌을 풍겼다.
이익준의 파워풀한 보컬도 'It's My Life'와 매우 잘 어울렸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시청자들은 해당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공룡능선'이 부른 'It's My Life'를 찾아보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는 다음주에 결방한다.
방송 예정이었던 9월 2일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 전이 방송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는 오는 9월 9일에 볼 수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