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뒷광고 논란에 사과…"표기에 미숙한 부분 있었다" (전문)

인사이트Instagram 'hyun.joo_l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뒷광고 의혹에 대해 해명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현주는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진에)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주는 이어 "그 외에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라면서 감사한 마음에 협찬 표시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joo_lee'


끝으로 그는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더 신경쓰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현주의 뒷광고 논란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걸그룹소식지'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영상에 따르면 이현주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협찬을 표기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광고라고 수정했다.


유튜버는 그 전날에도 그가 아무런 표기가 되어 있지 않던 게시글에 광고라는 표기를 갑자기 넣었다며 뒷광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은 광고성 제품일 경우 협찬이나 광고를 표시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는 매출이나 수입 액의 2% 이하 혹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joo_lee'


이하 이현주 인스타그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제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관련하여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하였습니다.


그 외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지만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올렸던 물건들에 추가하였습니다.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