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각자 애인두고 차박 즐기더니 "계속 생각났다" 고백한 '체인지데이즈' 민선X성호 (영상)

인사이트카카오 TV '체인지 데이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성호와 민선이 각자 연인을 두고 즐겼던 '차박' 데이트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카카오 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에는 민선이 있는 카페에 성호가 깜짝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각자 개인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제작진은 남자 출연진들에게 '지금 생각하는 여성과 시크릿 데이트를 즐기라'는 미션을 보냈고, 성호는 문자를 받고 바로 민선을 선택해 민선이 있는 카페로 달려왔다.


카페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앞서 달달했던 '차박' 데이트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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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 TV '체인지 데이즈'


민선은 두 번째 체인지 데이트 상대로 성호를 지목했고, 두 사람은 밤늦게까지 차박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그곳에서 이들은 각자 애인을 두고도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서로의 속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차박 데이트를 한 지 이틀 만에 한자리에 앉은 두 사람. 민선은 "그때 차박은 너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성호는 "시장 갔던 것도 너무 재밌었고, 하나하나 설치하는 것도 맛도 있었다"고 공감했다.


민선은 "특히 마지막에 불멍할 때 엄청 따뜻했고, 불향도 너무 좋았다"며 추억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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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 TV '체인지 데이즈'


성호는 민선과 했던 데이트가 지금껏 자신이 꿈꿔왔던 데이트였다고 말했다. 민선 또한 이제까지 해보지 못했던 다 새로운 데이트여서 기억에 남았다고 고백했다.


민선의 "계속 생각 나더라"라는 말에 성호는 "차박이 아무리 재밌어도 별로인 사람과 있었으면 재미없었을 텐데 진짜 재밌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체인지 데이즈' MC들은 "이건 사귀기 바로 전, 썸 탈 때 오가는 대화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의 문턱에 선 세 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최종적으로 현재의 연인에게 남을지 새로운 인연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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