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자이언트 펭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4위를 차지한 '근대5종' 정진화 선수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2020 도쿄올림픽' 특집으로 근대5종에서 활약했던 정진화, 전웅태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근대5종 정진화, 전웅태는 펭수와 함께 당근 펜싱, 볼 풀장 수영, 장난감 말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장난감 말 달리기 대회에서 반칙 패로 1점이 깎인 정진화가 안타까워하자 펭수는 "진화 선수님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화제를 전환했다.
YouTube '자이언트 펭TV'
정진화는 갑작스러운 예비 신부 언급에 당황한 듯 얼굴이 붉어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펭수가 예비 신부에게 한 마디 하라고 하자 그는 "훈련 내내 해외 시합 나가있는다고 모든 (결혼) 준비를 혼자 다 했는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정진화는 "앞으로는 내가 다 해줄 테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 줘"라면서 듬직한 남자의 면모도 보여줬다.
끝으로 그는 예비 신부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사랑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YouTube '자이언트 펭TV'
정진화의 로맨틱한 모습에 펭수는 "스위트 보이"라며 함께 설레했다.
전웅태는 정진화의 게임 아이디가 실제로 '스윗 가이'라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0일 정진화는 KBS1 'KBS 뉴스'에서 2년 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한 바 있다.
정진화는 2017년 근대5종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근대5종의 역사를 세웠다.
YouTube '자이언트 펭TV'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