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3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예매율 27.2%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후 연이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인질'과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싱크홀'을 꺾으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영화 시사회 이후 수많은 평론가와 관객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4일(한국 시각)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신선도 지수 92%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론가들은 "다른 MCU, 슈퍼히어로 영화가 참고해야 하는 엄청난 감동을 가지고 있다", "액션 장면조차도 분노, 사랑 등으로 가득 차 있다"라며 감정적인 면을 칭찬했다.
이 외에도 화려한 액션으로 자동차 추격 장면을 꼽으며 감탄했고 주인공 시무 리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국내 언론시사회에서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대한 호평 세례는 이어졌다. 관객들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탄생에 기대하며 '샹치' 시리즈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마블민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은 마블 히어로물이 많은 인기를 누렸기에 '샹치'가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는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으로 잘 알려진 배우 시무 리우가 맡았고 양조위, 양자경 등 내로라하는 배우도 많이 등장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오는 9월 1일 전 세계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