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매일 빨래해주고 아침 챙겨줘도 민영 마음 못얻자 시무룩해진 '환승연애' 정권

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 윤정권이 갖은 노력에도 고민영의 마음을 얻지 못하자 시무룩해지고 말았다.


지난 27일 공개된 TVING '환승연애'에서는 더 가까워지는 고민영, 이주휘를 멀찍이 지켜보는 윤정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권은 밥을 먹지 않고 소파에 늘어져누워 휴식을 취했다.


걱정된 고민영은 "정권 뭐해 자?"라고 물었지만 윤정권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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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고민영은 계속해서 윤정권이 신경 쓰였는지 결국 다시 소파로 가 "정권 왜 그래"라고 물었고, 윤정권은 "피곤해"라고 짧게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고민영은 "어제 수건 네가 가져다 놨지?"라고 물었지만 윤정권은 또 "왜?"라고 단답 하며 냉기류를 뿜어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정권은 "기분이 좋았다가 또 갑자기 다운되고 그러니까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음에 두고 있는 고민영 때문에 속앓이를 하느라 컨디션까지 좋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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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그간 윤정권은 고민영을 위해 매일 새벽 수건 빨래를 해주는가 하면, 아침까지 차려주며 호감을 표현했다.


고민영도 윤정권과 커플링을 맞추며 다가가는 듯하더니 최근 전 남자친구 이주휘와 급격히 가까워진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정권이 처음으로 짠했다", "정권이는 민영이 속마음이 정말 궁금할 듯", "민영이 설마 어장관리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