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8일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홍진경은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억4000여만 원어치의 식품을 기부하였다.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결식자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홍진경은 지난 6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가톨릭 재단을 통해서는 여성가장 물품을 후원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조용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경은 평소 주변인들에 관심이 많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편"이라며 "기부야말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런 소박한 신념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기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웹 예능 '공부왕 찐천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연애도사 시즌2'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