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시험에서 하나 틀렸다는 딸을 무섭게 혼내는 엄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짧게 소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늦은 밤 학원에서 귀가하면서 엄마와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금쪽이는 "하나 틀렸어, 시험"이라고 알렸는데, 이를 들은 엄마는 급다운된 목소리로 "왜?"라고 물었다.
금쪽이가 집에 들어오자 엄마는 "그러니까 수업할 때 집중하라 그랬지"라고 화를 내며 정색했다.
이어 엄마는 금쪽이 옆에 딱 붙어서 숙제가 많다고 압박을 줬다.
그런데 금쪽이는 이후 피곤했던 탓인지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로 거니는가 하면 자면서 앓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아침이 돼서는 양손가락을 이리저리 휘젓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망상이라든가 환청이나 환시나 이런 것들이 보일 수도 있는데요"라고 분석했다.
이를 들으며 우는 금쪽이 부모 모습을 끝으로 예고편이 마무리된 가운데, 해당 이야기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65회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