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오상욱 "펜싱하느라 왼쪽보다 오른쪽 팔다리가 두껍다...옷 살 때도 힘들어"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왼쪽보다 두꺼운 오른쪽 팔과 다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의 싱글 라이프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욱은 펜싱 경기를 마친 후 고강도 보강 훈련을 받았다.


오상욱은 "펜싱 종목 특성상 오른쪽 다리가 훨씬 두껍고요"라며 펜싱이 한 다리와 한 팔을 많이 쓰는 종목이라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보강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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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실제로 오상욱의 오른쪽 허벅지는 왼쪽과 확연히 차이 나게 두꺼웠다.


샤이니 키가 "오른쪽이 2배는 되나 봐요?"라고 묻자 오상욱은 그렇다고 답했다.


MC 박나래는 "바지 살 때 불편하지 않아요?"라고 궁금해했고, 오상욱은 "바지 살 때 힘들죠. 오른쪽에 맞춰서 사야 돼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팔도 그래요. 한쪽만 쓰니까"라며 눈에 띄는 두께 차를 가진 오른팔과 왼팔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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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후 오상욱은 펜싱은 다리로 하는 종목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펜싱이 찔러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찌르기 직전까지 다리가 80%는 사용이 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오상욱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펜싱을 알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