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가 18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워너 브라더스는 이날 열린 시네마 콘퍼런스에서 영화 '매트릭스4'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식 제목은 '매트릭스 레저렉션(The Matrix Resurrection)'으로 '부활'을 뜻한다.

앞서 영화 '매트릭스'는 시리즈마다 're'로 시작하는 부제를 붙여왔다. 2편은 매트릭스 리로리드', 3편은 '매트릭스 레볼루션'이었다.

영화 '매트릭스'

오랜 기다림 끝에 4편으로 돌아오는 영화 '매트릭스 레저렉션' 예고편에는 키아누 리브스와 닐 패트릭 해리스가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화 배경은 가까운 미래의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담고 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시공간을 알아차리지 못한 키아누 리브스가 "내가 미쳤나?"라고 묻자 해리스는 "우리는 그 단어를 여기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화려한 액션이 드러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매트릭스'

무려 18년 만에 돌아오는 '매트릭스4'는 오는 12월 22일 극장과 HBO맥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출연 배우에는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다니엘 베른하르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매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