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만취 운전자' 1시간 추격해 경찰에 직접 넘긴 배우

인사이트KBS2 '이미테이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배우인 이준영이 남다른 선행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JTBC는 이준영이 음주운전자를 1시간 가량 추격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영은 지난 25일 만취 운전자 검거를 돕는 선행을 펼쳤다.


오후 9시 35분경 우연히 만취 운전자를 발견한 이준영은 경찰에 신고한 후 그가 검거될 때까지 따라가 도로 안전을 위해 힘썼다.


인사이트KBS2 '이미테이션'


특히 이준영은 음주운전 차량 검거를 돕기 위해 경찰이 자신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할 수 있게 동의했다.


또한 자신의 블랙박스를 경찰에 넘기는 등 수사에도 적극 협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영이 만취 운전자를 못 본 채 하고 지나갔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모범적인 이준영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LEEJUNYOUNGOFFICIAL'


한편, 2014년 유키스로 데뷔한 이준영은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 학생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KBS2 '이미테이션'에서 권력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그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넷플릭스 '모럴 센스'를 준비 중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준영은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정인선과 호흡을 맞추며 '모럴 센스'에서는 서현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