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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양규리 기자 = 어제(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93명 발생했다.
주중 2천 명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추세지만 확산세는 걷히지 않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9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만 6,951명이라고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793명 중 국내 발생 1,7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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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559 경기 532 인천 91 대구 76 부산 75 충남 61 등이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2,27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백신 1차 접종을 최대 70%까지 올리고 그에 따라 방역수칙 일부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때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 때 시행한 것과 동일한 조치를 할지, 혹은 가족 간 모임·요양원 면회를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달 31일 전까지 추석 방역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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