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프로포폴 투약' 에이미, 또 마약 혐의 적발돼 체포...경찰 조사중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에이미가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OSEN에 따르면 에이미는 현재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강원도 경찰서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에 입국해 연예계 복귀 의사 없이 조용히 지내던 중 7개월 만에 들린 소식이다.


이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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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에이미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결국 그해 에이미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3년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벌금 500만 원과 추징금 1만 8,060원을 선고받았다.


에이미는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라고 작성한 준법서약서를 어기며 서울출입국관리소로부터 출국명령 처분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amyvirus82'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그해 12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강제 추방 당한 이후 지난 1월 에이미는 5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당시 에이미는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한국에 돌아온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에이미는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지만 마약으로 인해 안타깝게 추락했다. 


인사이트더 에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