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남편 '성추행 의혹'에 이경실이 밝힌 심경

via 연합뉴스, JTBC '유자식 상팔자'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것으로 올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개그우먼 이경실이 자신의 일임을 밝혔다.


8일 스포츠조선은 이경실이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밝혀달라며 밝힌 심경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은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절대 아니다"며 남편 최씨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실 남편 최씨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인 30대 가정주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이경실은 "많은 분들이 우리 남편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거다 진실은 곧 밝혀질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실은 "더이상의 추측성 기사와 이야기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남편이다. 난 끝까지 남편의 곁에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실은 곧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식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