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내돈내산' 갤럭시Z플립3 얼음물에 퐁당 빠뜨린 IT유튜버 잇섭

인사이트YouTube 'ITSub잇섭'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IT 유튜버 잇섭이 방수 기능 테스트를 위해 '내돈내산' 갤럭시Z플립3을 얼음물에 퐁당 담갔다. 투명한 원통형 용기 속 물에 잠긴 플립3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담금주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4일 잇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록 초기 불량에 걸렸지만 만족도가 엄청 높은 삼성 갤럭시Z플립3 언박싱&첫인상"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잇섭은 플립3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여러 측면을 리뷰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끈 부분은 방수 기능을 테스트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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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ITSub잇섭'


잇섭은 "제가 플립1이나 폴드를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방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 이 부분이 단시간에 해결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플립이) 열리고 접히는 제품이다 보니 이 사이로 들어가는 방수를 쉽게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에선 이걸 엄청 빠르게 해결했더라"라고 감탄했다.


곧이어 잇섭은 얼음물이 가득 담긴 투명한 원통형 용기를 꺼냈다. 그러고는 망설임 없이 음악이 재생되고 있는 플립3를 용기에 쏙 집어넣고 뚜껑까지 꼭 닫았다.


라벤더 컬러의 플립3가 담겨 있는 원통형 용기는 마치 '담금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ITSub잇섭'


물에 푹 잠긴 채로도 끊김 없이 음악을 재생하는 플립3의 모습에 잇섭은 "방수는 잘 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방수등급이란 건 물 속에서의 움직임은 보호할 수 없는 등급이기 때문에 기기를 펼친 상태, 혹은 접은 상태에서 물에 들어가는 건 괜찮지만 물 속에서 접거나 펼치는 행위를 하게 되면 고장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끝으로 방수 기능 리뷰를 마쳤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사흘 만에 175만 뷰를 훌쩍 넘기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YouTube 'ITSub잇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