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Doke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펄어비스의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
펄어비스의 이번 신작은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순우리말로 지어진 게임명과 새로운 장르, 게임사 특유의 개성이 묻어난 글로벌 도전작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으로는 GTA 시리즈와 포켓몬스터의 장점이 합쳐진 게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펄어비스 '도깨비'
도깨비 신규 트레일러에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맵 곳곳에 가득한 한국적인 요소들이었다.
주인공은 다른 인물들과 '남대문 놀이'를 하고 '솟대'를 설치한다. 영상 초반에는 돌담을 쌓아 올린 후 소원을 빌기도 한다.
나아가 주인공은 방패연, 풍등을 날리며 한국의 전통 놀이를 소개한다.
또한 주인공의 배경에는 기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붉은 도로, 정자, 해태상 등 한국의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됐다.
YouTube 'DokeV'
또한 트레일러에는 개성 있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격동적인 주인공의 액션이 담겼다.
주인공은 보드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거나 장비를 이용해 공중을 이동하며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또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장면은 이 게임의 그래픽 수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트레일러만으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도깨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