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연 "마트 갈 수 있으니 항상 100원짜리 동전 챙겨다닌다"

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지갑 속에 꼭 100원을 넣어 다니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마이보그 반려견과 함께한 태연의 마이보그! 제로야 카메라 등지는 거 아니야'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날 태연은 "지금부터 제 가방을 소개하려고 한다"라며 가방 속 든 물건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낸 태연은 "(휴대폰은) 자주자주 잡는 것 같다"라며 "요새는 유튜브, 스케줄 관리하는 앱을 자주 본다. 평소 랜덤으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서 라이브로 음악을 중계해 주는 채널도 듣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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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뒤이어 태연은 선물 받은 곱창밴드와 집게핀을 자랑했으며 칫솔과 치약을 보여주며 "오늘 같이 촬영 있는 날은 하루 종일 촬영장에 있다.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어서 필요하다. 심지어 전동 칫솔이다"라고 말했다.


태연은 티파니에게 선물 받은 손 세정제와 최근 자주 먹고 있는 초코 캐러멜도 소개했다. 또 깨끗한 비누 향과 촉촉한 풀 향이 동시에 나는 향수와 음악 작업할 때 자주 애용하는 헤드폰까지 가방에서 꺼냈다.


태연은 가방과 똑같은 브랜드의 카드지갑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카드지갑을 소개하며 "전 꼭 지갑에다 아기 고무줄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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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태연이 고무줄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비 오는 날과 같이 습하거나 스타일링이 어려울 때 급하게 머리를 따기 위함이었다. 


태연의 카드지갑 안에는 카드와 고무줄 외에 100원짜리 동전도 구비돼 있었다. 태연은 "마트에 갈 수 있으니까 항상 100원짜리 동전을 챙겨다닌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마트에는 동전을 넣는 카트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였다. 제작진이 이 소식을 전하자 태연은 두 눈이 동그래지며 "요즘에 없어요? 요즘 없다구요?"라고 재차 물으며 "마트에 꽤 안 간 걸로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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