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 3' 조비서(김동규 분)가 주단태(엄기준 분)를 배신한다는 추측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리뷰하는여자'에는 '조비서 주단태 배신한다, 펜트하우스 시즌3 뇌피셜 리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SBS '펜트하우스 3' 12회 예고편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 로건리(박은석 분)의 약혼 그리고 정신병원을 탈출해 이들에게 훼방을 놓으려 하는 주단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리고 폭탄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있는 조비서의 모습도 보였다.
유튜버는 이에 대해 주단태가 조비서에게 폭탄을 준비시켜 심수련, 로건리의 결혼식장에서 터뜨리려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는 조비서가 주단태를 배신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간 주단태에게 충성을 다했음에도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비참한 대우를 받았던 조비서의 마음속에는 불만이 가득 차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유튜버는 "주단태가 일본 정신병원으로 끌려간 상황에서 한국에 남겨진 조비서를 유동필(박호산 분)이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유동필을 감시해서 모두 보고하라는 주단태의 명령을 어긴 적까지 있을 정도로 유동필을 따랐던 조비서라 그의 편으로 돌아선다고 추측한 것이다.
유튜버는 이에 따라 조비서가 가짜 폭탄을 준비하거나 혹은 진짜 폭탄을 터지는 시점을 미리 알려 유동필과 한 팀인 심수련이 주단태를 함정에 빠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예상했다.
이어 유튜버는 이 같은 방법으로 주단태를 향한 가슴속 응어리가 많았던 조비서가 통쾌한 복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버의 추측대로 주단태가 충실한 심복 조비서에게도 배신 당하고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