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당장 모가지 비틀기 전에"...황정민이 신조어 '당모치'에 내놓은 신박한 답변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신조어 게임으로 또 한 번 '레전드'를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조어에 고통받는 황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민은 과거 영화 '공작' 관련 행사에서 신조어 '갑분싸'에 대해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오랜만에 신조어 게임을 해보자"라며 '좋댓구알'의 뜻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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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잠시 당황한 황정민은 "좋은 댓글 구해주세요 알까기"라는 황당한 답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답은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이었다. 최근 유튜버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시대에 적합한 신조어였다. 


신조어 게임을 할 때마다 매번 '레전드'를 만드는 황정민은 이후 다른 문제에서도 신박한 해석 능력으로 유재석과 조세호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두 번째 문제로 나온 '쪄뜨샤'는 '쪄죽어도 뜨거운 샤워'라는 뜻이다. 하지만 황정민은 "쩌리가 뜨거운 거 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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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지막 문제로 '당모치'가 나왔다. 문제를 들은 황정민은 한동안 고민하더니 확신에 찬 표정으로 "당장 모가지를 비틀기 전에 치워라"라고 말해 폭소를 불렀다.


황정민의 신박한 답변을 듣던 유재석은 웃음을 멈추질 못하며 "정답은 당연히 모든 치킨은 옳다"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조세호는 "그래도 비슷한 뜻이다"라며 "닭의 모가지를..."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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