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자기야, 사랑해"...이혼하고도 '꽁냥꽁냥' 거리는 유깻잎X최고기 (영상)

인사이트YouTube '최고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썼던 것이 알려졌다.


지난 25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와이프에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최고기는 전 부인 유깻잎과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던 중 최고기는 유깻잎 쪽으로 카메라를 좀 더 돌려야 되지 않냐는 시청자의 채팅을 읽었다.


인사이트YouTube '최고기'


이에 최고기가 유깻잎이 좀 더 자신 쪽으로 와야 된다고 주장하자, 유깻잎은 최고기를 가리키며 "자기가 안 나오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 시청자는 유깻잎이 '자기'라는 단어를 언급했던 것을 콕 집어 알렸고, 유깻잎은 해당 단어를 말 한지도 몰라 어리둥절했다.


최고기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그때 우리 집에 왔을 때 저한테 '자기야' 이랬어요"라고 밝혔다.


유깻잎은 "6년을 같이 살았으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했고, 최고기는 "나도 '어, 자기야'라고 대답할 뻔했어"라면서 '자기'라는 단어를 쓴 유깻잎을 놀리며 엄청 웃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최고기'


이어 최고기는 "우리처럼 지낼 수도 있죠. 나는 한국 사회가 이렇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라며 저번주에는 유깻잎이 집에서 자고 가려고 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의 미모를 칭찬하는가 하면 '깻잎아 사랑해'를 3번 복창하면 후원을 하겠다는 시청자의 채팅을 보고는 "깻잎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외치며 "사랑해는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2016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솔잎이를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인사이트YouTube '최고기'


YouTube '최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