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체인지 데이즈' 강우석이 여자친구 이홍주의 눈물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카카오TV '체인즈 데이즈'에서는 이홍주가 강우석에게 숨겨뒀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홍주는 "우리 커플에 대한 문제점이 우리 둘 사이에도 있는데 나라는 사람 때문에 만들어진 문제점도 있구나 깨달았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전에는 오빠가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내 문제점이었다. 나는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한 거"라며 과거 시간을 되돌아봤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이홍주는 '체인지 데이즈' 촬영을 하며 다른 커플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한편으로는 (오빠에게) 고마운 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울먹이던 이홍주는 "나를 사랑해주는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내가 뭔가 나쁜 사람이 되니까.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라면서 그동안의 행동을 자책했다.

여자친구를 빤히 쳐다보던 강우석은 "그래서 더 속상했구나"라며 위로하다가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울컥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말에 속상한 듯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으며 이홍주를 쳐다보지도 못했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강우석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MC들은 여자친구가 혼자 고민하고 있을 동안 다른 여자랑 데이트했다는 생각에 미안함을 느끼는 거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강우석은 이홍주가 혼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이상미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제주도 바람을 맞으며 함께 산책하기도 했다.

'체인지 데이즈'가 종영까지 3회만 남겨둔 가운데 강우석이 이홍주와 이상미 중 누구와 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