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3' 오윤희(유진 분)가 생존해 다음 주 방송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중독'에는 '오윤희 생존 의외의 곳에서 스포 됨 (ft.펜트하우스 소식)'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앞서 오윤희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구하려다 차에 밀려 그대로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하지만 '드라마중독'은 최근 동해시에서 올려준 인스타그램 사진을 주목하라며 세간에 돌고 있는 오윤희 부활설을 주장했다.
SBS '펜트하우스3'
오윤희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신을 촬영한 장소는 동해시 무릉별유천지라는 곳이다.
유튜버는 "동해시 인스타를 보면 8월 21일 무릉별유천지에서 '펜트하우스3' 막바지 촬영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신의 장면은 13회, 14회에 나온다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곳에서 어떤 배우가 촬영을 했고, 방송에 누가 등장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 유튜버는 "인스타 사진에 오윤희 사진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오윤희가 재등장한다는 걸 암시한다고 생각한다"며 오윤희 부활설에 힘을 실었다.
물론 오윤희가 살아돌아오는 신을 찍은 건지, 회상신을 찍은 건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SBS '펜트하우스3'
Instagram 'donghae.city'
유튜버는 "사고 장면을 다시 재연해서 촬영하기엔 제작비 부담이 큰 상황이고 이 장소에서 이미 오윤희를 그리워하는 신은 한 번 방영됐기 때문에 다른 장면이 나올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13회 마지막에 오윤희가 살아있는 장면으로 끝나고 14회 초반에 오윤희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렇듯 과연 세간에 퍼진 오윤희 부활설이 실제로 연결될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3회 남은 SBS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