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잠깐 통화 가능해?"...꽃뱀 폭로 이후 NCT 루카스에게 받은 메시지 공개한 폭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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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NCT 겸 Way V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추가 폭로에 나섰다.


25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기저기 바람 피웠구나. 그것도 모르고 조작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괜히 올렸나 했는데 어제 전화 온 것도 안 받길 잘했다"라며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A씨는 루카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전화를 건 내역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이 루카스와 수년간 연인관계였다며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남자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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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루카스가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이별을 고한 뒤 친구로 지냈지만, 루카스가 쉬는 날마다 A씨의 집이나 호텔로 찾아와 돈을 쓰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루카스가 자신에게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며 가스라이팅을 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A씨는 "루카스가 매번 호텔에 와서 룸서비스만 먹고 잠만 잤다. 체크아웃하는 순간부터는 연락이 두절되고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내가 본인 돈 내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고소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가 고소를 예고하자 루카스는 메신저를 탈퇴하고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토로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루카스의 한국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앞선 폭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루카스는 NCT 외에도 WayV, 슈퍼엠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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