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 3' 주석경(한지현 분)이 중국으로 밀항하려는 주단태(엄기준 분)을 쫓고자 화려한 액션에 바다 수영까지 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주석경의 뛰어난 운동 능력에 놀라며 "체대를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런 가운데 지난 24일 SBS '펜트하우스 3'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체대 출신?!' 한지현, 운동 신경 레전드 모음집'이라는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골프부터 달리기, 수영 등 주석경의 운동 신경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드라마 속 장면들이 담겼다.
SBS '펜트하우스 3'
특히 영상 초반부터 웅장한 음악과 함께 국가대표를 소개할 때 나올법한 프로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근대 5종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시 봐도 놀랄 만한 주석경의 바다 수영 장면을 보여줘 마치 올림픽 경기를 연상케 했다.
이후 훈련소에 입소한 주석경은 집단 구타를 당하면서도 좋은 맷집으로 살아남으며 강인한 체력을 뽐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훈련소에서 벗어나고자 어떻게든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높은 곳에 뛰는 것은 물론 빠른 달리기 실력을 선보이며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SBS '펜트하우스 3'
주석경의 양궁 실력도 뛰어났다. 그는 초코에몽을 쓰레기통에 한 번에 골인시키고 오윤희(유진 분)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등 완벽한 정확도를 자랑했다.
그러나 주석경이 못하는 종목도 있었다. 바로 '펜트하우스 1'에서 보여줬던 골프였다.
그는 벙커에 있던 공을 엉뚱한 곳으로 쳐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웃음을 샀고 호수 근처에 있던 공을 치려다 중심을 잃어 물에 빠지며 형편 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석경이 근대5종 출전이 딱이야", "석경아! 올림픽 종목을 배웠구나", "석경이 체대 나가도 될 듯. 운동선수를 해도 될 정도로 체력이 좋아"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SBS '펜트하우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