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남자 꽃뱀' 논란 터진 NCT 루카스, 9월 중국으로 출국한다

인사이트루카스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NCT 겸 웨이션보이 멤버 루카스가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루카스는 내달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한다.


이날 또다른 웨이션브이 멤버인 텐도 함께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루카스 (가운데) / 사진 = 인사이트


다른 멤버들은 두 사람의 출국일보다 한 달 늦은 10월 초 중국으로 향한다.


앞서 얼마 전 트위터에는 루카스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처음에 루카스가 나한테 호감을 표시하고 번호를 알아갔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어진 이후 루카스가 자신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하며 고가의 선물부터 호텔 예약까지 요구하는 등 A씨의 돈을 쓰게 했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일부 누리꾼들이 번역한 A씨가 루카스랑 주고받은 대화라며 공개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또 A씨는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가스라이팅까지 했다"며 "최근 괘씸해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루카스가) 다음날 바로 카카오톡을 탈퇴하고 번호도 바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루카스를 "남자 꽃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폭로글과 관련해 루카스와 NCT 소속소 SM 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A씨가 공개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