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슬리피, 온몸에 새긴 '타투' 때문에 처가댁이 '결혼 반대' 했다 토로

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슬리피가 몸에 문신도 많고 인지도도 별로 없어서 처가 쪽에서 별로 안 좋아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처가 쪽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진 않았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워낙 (방송에서) '거지다' 그러다 보니까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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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이어 그는 "몸에 문신도 꽤 많고 인지도도 그렇게 있는 편도 아니고 나이도 있어서 (처가 쪽에서) 별로 안 좋아하셨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홍현희는 "8살 차이다"라며 슬리피와 연하 예비 신부의 나이 차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이 결혼 허락을 어떻게 받았냐며 궁금해했다.


슬리피는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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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앞서 슬리피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MBN '보이스트롯'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슬리피는 "영탁 씨가 만든 노래도 내고 임영웅, 이찬원 사인도 받아다 드리니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어른들은 기본적으로 사람 보는 눈이 있다. 슬리피가 맑고 선한 사람인 느낌이 있다"라며 응원을 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슬리피는 오는 10월 4년간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인사이트YouTube 'GQ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