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드디어 피자값 4만 원 시대가 열렸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가 무려 4만 원 상당의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도미노피자가 출시한 '블록버스터4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 기준 4만 9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사이드 디시와 음료, 토핑 등을 추가하면 사실상 5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게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할인 이벤트가 없으면 정가를 다 주고 먹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때문인지 도미노피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각종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블록버스터4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포함한 클래식, 프리미엄 등의 메뉴 주문 시 도우 관계없이 포장 35%, 배달 2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또 엣지가 제외된 '블록버스터4' 메뉴로 주문 시에는 해당 금액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피자값 4만 원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너무 비싸다", "2만 원대 돌파했을 때도 식겁했는데...", "원래도 거품 심한데 4만 원이라니", "기프티콘 받은 금액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제휴 할인이 많아서 괜찮다", "할인 이벤트 많이 해서 제값 주고 먹을 일 적긴 하지 않냐"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블록버스터4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는 4개 도시 프리미엄 요리를 모두 품은 블록버스터급 콰트로 콘셉트의 피자로 전 세계 베스트 씨푸드와 미트 요리를 한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