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역대 최고의 '제로투 댄스' 영상을 남기고 '공방 레전드 미모'까지 선보이며 단숨에 아프리카TV 원탑 여캠에 등극한 BJ 문월.
그냥 방송만 켜도 별풍선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는 급작스럽게 '잠정 휴식'을 선언했다.
멘탈 붕괴를 호소한 그를 보며 팬들은 큰 걱정에 빠졌다. 그런 팬들에게 문월이 어제 '생존신고'를 했다.
지난 23일 문월의 아프리카TV 채널에는 팬들에게 생존을 신고하는 공지글 하나가 게재됐다.
게시글에서 문월은 그동안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사를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엄청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멘탈 회복 뉘앙스도 풍겼다.
문월은 "작지만 마당도 생겼고 방송하는 방도 옮겼다"라며 "집순이 답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겨 너무 좋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제 뭐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인터넷 설치한 뒤 방송하는 방 꾸미면 이번 주쯤 한번 방송을 켜겠다"라고 예고했다.
잠정적으로 한번 방송을 켜는 거지만 팬들은 '복귀 신호탄'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인터넷방송 팬들도 아프리카TV 원탑 여캠의 빠른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