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크러쉬가 과거 이상형을 아이린에서 조이로 바꿨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지난번에 나왔을 때 아이린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서 화제가 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다 조이와 함께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자나깨나'에서 크러쉬는 조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에서 유쾌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구라는 "조이가 아이린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아니냐"라고 장난을 쳤고, 크러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크러쉬는 "조이가 '라디오스타'를 봤다고 하더라. 머쓱해서 조이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스포츠조선이 크러쉬와 조이가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현재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