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아영 기자 = 양치승과 솔라가 다이어트를 끝내고 고칼로리 음식을 만끽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화보 촬영을 마친 양치승 관장과 마마무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뒤 각각 12kg, 7kg이 다시 쪘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 때문에 감량한 게 그대로 돌아온 것이다. 솔라는 "음식이란 음식은 다 먹었다. 약과, 김치찌개, 삼겹살, 햄버거, 피자를 일어나서 잠드는 순간까지 먹었다"고 말했다. 복근은 남아있지 않냐는 질문에 "수박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촬영을 마치고 식당에 간 두 사람은 삼겹살, 김치찌개, 떡볶이, 김밥, 라면, 튀김까지 한가득 주문했다. 가장 먼저 팔뚝만 한 김밥이 나왔다. 이후 떡볶이, 삼겹살까지 나왔다. 솔라는 눈을 감고 맛을 음미했다.
솔라는 양치승의 '걸뱅이 먹방'을 눈앞에서 보고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솔라도 못지않았다.
솔라는 "2~3개월을 참다가 그렇게 먹으니까 눈에 보이는 게 없더라"고 말했다. 정신없이 먹는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솔라는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근조직과 김동은 원장은 양치승, 솔라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치승과 솔라는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두 사람이 준비한 건 수동 제빙기였다.
김동은은 얼음을 직접 갈아 팥빙수를 만들어줬다. 양치승은 팥빙수를 음료수처럼 만들어서 와인잔에 부어 마셨다.
전 농구 선수 전태풍과 야구 선수 김병현이 허재의 보조 MC가 되기 위해 왔다. 허재는 김병현을 마음에 들어 했다. 현주엽은 소통 안 되는 전태풍과 허재의 모습이 재미있다고 했다.
김병현은 자신에게 허재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충성심을 어필했다. 전태풍은 허재가 큰할아버지 같다며, 뭐든지 하겠다고 했다.
오디션 합격자는 바로 전태풍이었다. 현주엽과 허재, 전태풍은 한복장인 박술녀를 찾아갔다.
박술녀는 허재의 아내에게 전화해 사이즈를 미리 알아놨다며, 제일 좋은 것으로 한복을 맞췄다고 했다. 허재는 한복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허재는 보조 MC 전태풍의 한복까지 맞춰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