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마션' 스틸컷
화성에 고립된 주인공 '맷 데이먼' 구출작전을 그린 SF 영화 '마션'이 개봉 하루를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마션'은 실시간 예매율 50.2%(오전 8시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의 개봉 전날 예매율 45.3%, '베테랑'의 25.5%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턴'의 예매율 12.4%와도 약 38%나 차이 나는 엄청난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물론 영화전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에서도 '마션'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션'은 SF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로 화성 탐사 도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