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돈 많고 잘생겼는데 키 168cm라 안 부럽다는 댓글 보고 '현웃' 터진 그레이 (영상)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그레이가 저작권료 수입이 세도 키가 작아 안 부럽다는 댓글을 읽고 웃음이 터졌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그레이가 직접 등장해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 그레이는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읽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필상에 키가 168cm라고 적힌 것을 보고 "되게 디테일하다"라고 말하더니 "171cm인 박재범, 170cm인 사이먼 도미닉, 169.9cm인 타블로 보다 작다"라고 적힌 내용을 읽으며 미소 지었다.


유독 그레이를 가리키는 프로필과 댓글에는 키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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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그레이는 "키가 중학교 2학년 때 멈췄는데 중학교 1학년 때는 중간 정도였다. 근데 체육 시간에 키 순서 대로 줄을 서는데 1번이더라"라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키와 관련된 댓글을 계속 읽던 그레이는 고개를 숙이면서 '현실 웃음'이 터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본 댓글은 '그레이는 키 작아서 안 부러움'이라는 글이었다.


그레이는 한동안 웃더니 "진짜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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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이날 영상에는 키 얘기 외에도 음악적인 이야기와 짭짤한 저작권 이야기, 또 '쇼미더머니10' 이야기 등이 이어졌다.


영상 말미에는 그레이의 첫 정규앨범 'grayground.'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레이는 "제 이름 그레이랑 놀이터인 플레이그라운드를 합쳐서 새 앨범 '그레이그라운드'를 발매하게 됐다"며 "그레이그라운드라는 놀이공원에서 각각의 테마들을 감상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는 올해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10'에 프로듀서로 합류할 예정이다.


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