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펜싱 금메달' 김준호, 승무원 아내 임신해 곧 '아빠'된다 (영상)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는 형님'에서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김준호의 주니어가 태어난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아는 형님' 멤버들도 이내 크게 박수를 치면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강호동이 아기의 태명이 뭐냐고 질문하자 김준호는 "내가 지었는데 '소꿈이'라고 지었다"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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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김준호는 "올해 소띠 해에 태어나서 소 자를 붙였고 '꿈을 좀 많이 이뤄라'라는 의미로 꿈을 붙여서 소꿈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이 태몽에 대해 질문하자 김준호는 "친할머니께서 꾸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할머니가 집에 가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감자를 여러 개 줬다고 전하며 안방에 큰 통배추가 쌓여있던 꿈도 꿨다고 덧붙였다.


두 아들의 아빠인 이수근은 태몽을 듣자마자 "아들이구나"라면서 김준호 아기의 성별을 예측했다. 


김준호는 "응, 아들이야"라고 답하면서 이수근의 추측이 맞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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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이수근은 "감자 한 아름 안고, 밤이 벌어지고 이런 건 아들"이라면서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태몽을 알려줬다.


뒤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준호는 이제 호칭 생겼네. 아빠 검객"이라고 말해 김준호를 웃음 짓게 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빠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펜져스' 비주얼이라고 불리는 김준호는 승무원이었던 아내와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Instagram 'kjh_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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