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한국 남자 모델 최초로 생로랑 런웨이 오른 99년생 신인 모델의 정체

인사이트Instagram 'gost_agenc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소라와 같은 국내 톱클래스 여자 모델들만 런웨이에 등장시켰던 생로랑이 남자 모델에도 눈을 돌렸다.


지난달 15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체르토사 섬에서 생로랑의 '2022 봄여름 멘스 컬렉션'이 열렸다.


이날 모델 최현준이 한국 남자 모델 최초로 생로랑 컬렉션에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중성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세계적인 톱모델들 사이에서도 당당한 워킹과 패션 소화력을 보여줘 패션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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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은 올해 22살로, 키 183cm의 장신에 매우 마른 몸매를 자랑한다. 속쌍커플이 동양미를 더한다.


그는 국내에서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며 룩북 촬영 등을 이어가다 생로랑 쇼에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그는 세계적으로도 명문대로 유명한 카이스트 4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명문대생인 만큼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모델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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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jooni______'


한편 생로랑의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더그 앳킨의 설치 작품 '그린 렌즈'와 함께 공개됐다.


생로랑의 1970년대 무드를 살려 주름 잡힌 칼라, 길게 내려오는 언버튼 셔츠, 나비 넥타이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YouTube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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