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3단 심술'이 폭발하는 순간에도 귀여움을 유지했다.
지난 1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395회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주호 가족 집에 방문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MJ의 모습이 담겼다.
나은이는 '얼굴 천재' 차은우와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부끄러워했고, 차은우는 그런 나은이를 그저 귀엽게 바라봤다.
진우도 기분이 좋았는지 삼촌들에게 꾸벅 인사를 해 보는 이들을 광대 미소 짓게 했다.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이자 차은우, MJ는 나은이에게 신곡 'After Midnight' 안무를 알려줬다. 그렇게 세 사람은 즉석에서 공연을 펼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깬 건 우렁찬 건후의 목소리였다. 방에 숨어있다 나온 건후는 "Stop!"을 외치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차은우 역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건후야 왜? 건후 왜 이렇게 심술 났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건후는 씩씩 거리며 부엌으로 가버리더니 입술을 쭉 내밀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MJ가 건후를 다시 거실로 데려왔지만, 건후는 여전히 입꼬리를 쭉 내리며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행동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건후 서서히 심술 내는 거 너무 귀엽다", "우리 건후 누가 힘들게 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