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내일 나랑 놀래?"...전여친 민영한테 문자 받고 표정관리 실패한 '환승연애' 주휘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 이주휘가 전 여자친구 고민영에게 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서는 마음이 향하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민영은 데이트 상대 지목권을 갖게 됐고, 윤정권과 오묘한 관계를 보이는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전 남자친구 이주휘의 마음이 궁금해 데이트 상대로 그를 선택했다.


이날 고민영은 이주휘에게 "내일 나랑 놀래?"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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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문자를 받은 이주휘는 기쁜 감정을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슬며시 새어 나오는 웃음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인터뷰에서 이주휘는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고민영은 "정권이랑 같이 있을 때 그리고 주휘 오빠랑 같이 있을 때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전혀 달라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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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이어 그는 "제가 (주휘) 오빠를 지목 데이트 상대로 골랐고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문자로 그렇게 표현했어요"라고 알렸다.


이주휘 역시 고민영에게 "내일 좋은 시간 보내자"라고 문자를 보낸 가운데, 앞서 고민영과 즐거운 산책을 갔다 왔음에도 문자를 받지 못한 윤정권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환승연애' 10화에서는 이주휘와 고민영이 드디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연 두 사람 그리고 윤정권이 얽혀 있는 삼각관계의 향방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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