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obbyindaey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콘 바비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20일 아이콘 멤버 바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그는 "9월에 아버지가 됩니다"라고 혼전 임신 사실까지 전하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했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바비가 언급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Instagram 'bobbyindaeyo'

지난 2018년 10월 네이버 V 라이브 OSEN 채널 '스타로드'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이콘 윤형과 바비는 30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바비는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을 묻자 "제 이상형은 남자든 여자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굉장히 멋있어 하고 존경한다"고 답했다.

그는 어릴 적 꿈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유치원 들어가기 전에는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Instagram 'bobbyindaeyo'

이어 그는 "지금은 가수가 꿈이고, 다음은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바비가 '좋은 아버지'라는 미래의 꿈을 꾸고 있었던 게 화제를 모으면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좋은 아빠가 될 거야", "행복하길 바래", "아빠가 된 걸 축하해"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바비의 결혼과 출산 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호구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