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몸싸움 끝에 천서진X하윤철 '동반 사망' 암시한 '펜하3' 충격 엔딩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 3'가 천서진(김소연 분)이 사망하는 듯한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3'에서는 천서진이 심수련(이지아 분), 로건리(박은석 분)에 의해 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로나(김현수 분)는 기자들 앞에 서 "오늘 입시살인마라는 오명을 쓰고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하려 한다. 이 영상에는 세 명이 등장한다. 제 엄마와 주단태 회장, 천서진 센터장이다"라고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배로나가 공개한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오윤희(유진 분)이 사망할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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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강마리(신은경 분)에 의해 기절, 자신이 로건리를 붙잡아뒀던 곳에 감금당한 천서진은 심수련의 모습에 경악했다.


심수련은 "모든 벌은 네 딸이 받을 거다. 네 딸 목숨은 소중하면서 윤희 씨한테 그런 짓을 하냐. 넌 모든 걸 잃게 될 거다. 네가 좋아하던 돈도 청아재단도, 아트센터 모두. 네가 제일 사랑하는 하은별까지"라며 비웃었다.


목소리 잃는 주사가 주입되고 고통에 괴로워하는 천서진에게 심수련은 "네가 한 짓 그대로 느껴봐라"라고 했다.


겨우 눈을 뜬 천서진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로건리와 마주했고 "당신이 속고 있는 거다. 모두 심수련 짓이다"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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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천서진은 모든 걸 빼앗겼다는 말에 절망했고 주단태의 채권자들도 들이닥쳤다.


천서진 본인이 빚을 거부하면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가기 때문에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하윤철은 "평생을 써도 다 못쓸 돈을 가지고 있던 천서진이 이제 평생을 일해도 못갚을 빚을 지게 됐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천서진은 "주단태와 난 이미 남남이다. 서류 정리까지 끝냈다"라 했지만 법원에서 거부 당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


재기를 계획하던 천서진은 하은별이 먹인 약으로 인해 한 순간에 기억을 잃어버렸고 펜트하우스를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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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배로나를 하은별로 착각한 천서진은 강제로 끌고 나가려했고, 뒤늦게 온 하윤철은 천서진으로부터 배로나를 구하려다가 계단으로 굴러 떨어졌다.


2층 난간 아래로 떨어지던 천서진은 가까스로 샹들리에를 한 손으로 붙잡고는 위태롭게 흔들리다가 그대로 아래로 추락했고 그 위에 샹들리에가 추락했다. 


그 충격에 천서진은 고통스럽게 피를 토하며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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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