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 3' 주석경(한지현 분)이 중국으로 밀항하려는 주단태(엄기준 분)를 쫓고자 고군분투했다.
20일 SBS '펜트하우스 3'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단태는 중국으로 도망치기 위해 배에 몸을 숨겼다. 주석경은 구석 한 켠에 서서 주단태가 몸을 숨기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멀리서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결심이 선듯 선박에 묶어둔 줄을 타는 등 배를 추격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주석경은 항구에서 멀어지는 어선을 붙잡고자 바다 수영까지 하면서 주단태가 탄 배에 올라탔다.
지난 1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3'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배에 숨어 들었던 주단태가 기절 후 일본 정신 병원에서 깨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주단태는 정신병원에서 그의 본명인 백준기로 불리자 잘못됨을 인지한 듯 "여기에서 나가야 한다"며 난동을 피웠다.
혼란에 빠진 주단태 앞에 주석경이 갑자기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떤 사건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선공개 영상을 통해 주석경이 바다를 헤엄치면서까지 주단태를 뒤쫓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역시 펜트하우스다운 막장 스토리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석경이 왜 체고 안 갔어?", "석경이 수영 진짜 잘하네", "태릉이 놓친 인재 여기 또 있네" 등의 댓글을 달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3'는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