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최근 경기도는 8월 한 달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경기도 거주 여성청소년들에게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 증진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현재 사업시행 시·군 내 주소를 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사업에 포함된 시군은 안산, 김포, 광주, 군포, 하남,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 화요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바우처 신청 서비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신청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시엔 해당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를 하면 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이다.
사용기간은 지급받은 날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해당 시·군으로 환수된다.